프로젝트 회고

OpenAPI 개발의 Break Point가 생겼습니다.해당 프로젝트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회고해보려 합니다.1. 프로젝트 시작처음엔 모든 팀원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어떤 기술 스택을 적용할지 다 같이 조사하고 결정하였지만 실제 개발은 조사에 참여하지 않았던 10년차 개발자(UI/UX 위주의 경험, 중간정도 참여)와 신입 공채분 그리고 제가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하게 됐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이전 디자인 시스템 개발 경험을 토대로 이 프로젝트에 디자인 시스템 이슈와 개선사항을 전달하고 사용 경험을 얻고자 신뢰하는 팀장님께서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해당 시점에 FE Ops가 가능한 리소스가 없었기에, 이전 조금이라도 경험 있던 제가 담당하게 됐고 Tu..

NC문화재단: 프로젝토리

어른의 일방적인 가르침이나 간섭 없이, 자기주도적으로 원하는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프로젝토리 참여 기록

포텐이 팡팡(NC Culture)

벌써 6번째 컬처세션에 참여했다. 신규 입사자 OT, Melt-In, Jump On 그리고 이후 팀원들과 서로의 업무 스타일을 이해하여 팀워크를 올리기 위한 4MAT 진단, 팀원간 신뢰를 형성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기 위한 릴레이 초상화 그리기. 이번엔 팀의 강점을 확인하고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도메인 심리학 게임을 통한 만렙으로 가는 우리팀 세션이었다. 세션은 다음과 같이 진행됐다.우리는 서로의 강점을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다양한 관점으로 나의 강점 이해하기: 내가 보는 나, 동료들이 보는 나, 진단으로 보는 나축구팀으로 보는 강점과 포지션팀원들과 함께 세우는 우리 팀 포메이션과 협업/소통 전술 IN8 mooalee 대표님이 직접 진행해주셨다. 가치강점내가 선호하는 모습익숙하고 내가 바라던 나(..

세바시 인생질문: 성과 없이 야근하는 업무와 칼퇴 하면서 성장하는 업무의 차이

성과 내는 자기 관리 비법 나만의 셀프 동기가 있어야 한다. 취업을 준비할 때 회사를 고르고, 직업을 고르고, 부서를 고르지만 내가 어떤 직업에 가슴이 뛰고 어떤걸 잘할지 찾아보자. 다양한 부서(10년에 2~3개)를 경험해보며 가장 성과를 낼 수 있는 부서를 선택하자. 스스로 HR 매니저가 되어야 한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성장하고 있는지 자책하기보다 업에 의미를 부여해보자. 시대 흐름에 맞춰 스스로 역량을 키웠나 리뷰해봐야한다. 내가 잘한점, 못한점, 새롭게 배운점, 최고 성과, 놓쳤던 부분을 1년에 한 번이라도 기록해보자. 동기들에게 KSS 무기명 설문을 받아도 좋다. Keep: 계속 유지했으면 하는 점, Start: 개선 했으면 하는 점, Stop: 그만했으면 하는 점 성과 내는 시간 관리 ..

화목한 회사 생활

입사 세 달 차 기록 😉

내가 맡은 프로젝트는 현재 다음과 같다. 사내 커뮤니티 (MongoDB, Nest.js, Next.js, Typescript) Backup + PR (4월~) 다음 라이브 이슈는 내가 해결하겠다고 일감을 뺏고 PR을 요청해서 익숙해져보자 😀 디자인 시스템 개발 (4월~9월) (Lit, Open WC Testing, Typescript, Decorator, Sass) Web Components: a new browser feature that provides a standard component model for the Web GitHub에서도 사용 😉 OpenAPI Frontend (9월~) 팀 분위기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 같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감사히도 스트레스가 많던 팀원들에게 능동적인 에너지를 ..

페이스북 문화 소개 그리고 QA

페이스북 문화 소개 및 성장 발표자: 이은창 Facebook 8년 → Sendbird [Head of Engineering] https://www.youtube.com/watch?v=rFh21zGLqfw&feature=youtu.be&ab_channel=EO이오 영상 TL;DR 은 아래 접은글, 하지만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더보기 - 할 수 있는것 이상을 하기 위해서 설치고 깨져보자 - 성장을 계속 optimize 하는 방법은 해보지 않았던 경험에 자신을 밀어넣으면서 성장하는 것 - 부트캠프 8~10주 다양한 태스크를 진행하며 엔지니어는 팀 쇼핑을하고 매니저들은 엔지니어를 찾는 과정이 있었다. - 어디가 막혔는지 파악하고 동료/Public Forum 에 공유하는것은 중요한 Skill Set이자 성장하는데 ..

취준 & 이직 Retrospective

이번 이직은 꽤 긴 시간을 소비하며 하고 싶었던 공부와 방향성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었던 아주 좋은 경험이었다. 코딩테스트, 과제, 면접을 진행하며 기업별로 원하는 인재상도 달랐고 문화도 달랐지만 기본적인 CS 지식 그리고 내 분야에 대한 자신감과 성장가능성은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요구되었던 거 같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새로운 지식 또한 굉장히 많이 얻게 된 거 같다. 갑작스럽게 회사 상황이 좋지 않아 회사 M&A 이후 몇 달 뒤 사업 종료 결정이 되어 당황했지만 6개월 간 실업급여와 위로금을 받은덕에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많은 기업에 지원하며 탈락의 고배도 마셨지만 최종 오퍼나 임원 면접까지 도달하며 내가 회사를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내가 회사를 즐겁게 다닐 수..

회사 문화

우리 회사의 문화는 무엇 인가에 대해 정의하기 위해 미팅을 요청 주셨다. 조사해주셨던 내용 중 기억에 남아있는 건 - 문서화 (Documentation) - 페어 프로그래밍 (Driver & Navigator) - 워크숍 (Sharing the knowledges) - 사내 스터디 - 코드 리뷰 이런 게 있었다. 우리 회사는 어떤가에 대해 얘기했었는데, 회사의 개발자가 많지만 팀별로 적게는 4명부터 8명까지 다 달랐고 우리 팀의 경우 2명으로 시작해서 2명에서 리뷰를 주고받았었던 게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리뷰를 받다가 lead-developer 분이 합류하시고 Business Logic과 관련 없지만 Code Quality 나 방향에 대한 리뷰를 보통 주셨다. 한 분은 막 팀에 합류하셨지만 이해하고 있는 ..

101

처음엔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나는 익숙하지 않았던 기술들부터 점차 회사 생활과 문화에 대한 101을 했던 거 같다. 유대관계 형성에도 도움이 됐다. 나와 주로 101을 해주신 시니어분은 한 거의 한 회사에서 경력의 반을 보내실정도로 만족하면서 다니셨고 대기업 3군데 이상을 이직하며 다니신 분은 어떤 생각이신지도 궁금해 101에서 1on1으로 변화된 시간을 보낸 적도 있었다. FE 관련이거나 Cloud Native 관련을 주 경력으로 갖고 계신분들과도 이야기해보고 싶으면 따로 요청드리면 정말 모든 걸 도와주실 마음으로 도와주신 게 참 고마웠다. 1주에 한번으로 시작해 나중엔 1달에 1번으로 변화 됐지만, 적응에 도움을 주신거도 감사하지만 좋은 문화를 알려주신거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