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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 느낌

category company/culture 2022. 8. 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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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work 역삼 건물에 들어왔을 때 부터 모든게 준비된 공유오피스, 오피스에 계신분들과 가벼운 인사 후 Scrum 미팅과 Confluence를 둘러보며 원하는 팀과 포지션이 있는지 선택에 있어 많은 기회를 제공해주려고 하셨다.

 

Digital Marketing 이라는 팀에 속하게 됐고, Facebook GraphAPI를 통한 Seller의 Marketing을 좀 더 편하고 쉽게 하는게 목적이라 하였는데 뭐가 쉬운지 뭐가 편한지는 공감이 되지 않았다. (추후 Bacchus라는 프로젝트로 확장하며 공감대 형성하는 시간을 갖게 됨)

 

처음 가볍게 던져주신 이슈는 최근 multi repo -> mono repo 이관했는데 action workflow를 아직 수정하지 않아서 임무를 주셨다.  lint, unit test, build와 같은 내용과 다르게 `render-md-mermaid`, `sonarqube`는 뭐하는 actions인지도 몰라서 호기심이 생겼었고 `render-md-mermaid`는 actions이 잘 돌아서 무엇이 생선된건지도 이해를 못했엇다.

 

그 다음 이슈는 MSA로 변화를 진행하면서 cronjob을 각 서비스별로 하지 않고 관리해줄 수 있는 defered task, periodic task를 Kafka message를 통해 분리하고 현재 프로세스가 잘 진행 됐는지 완료 됐는지 볼 수 있는 UI를 구성하는 업무였다.

 

UI는 vue3의 beta가 나와서 작은 프로젝트 이기에 시도해보면 좋을거 같다 하셔서 vue3로 구성했고 periodic task를 처리하는 서비스까지 만들고 marketing 일을 하게 됐다.

 

새로운걸 배우면서 Head Of Technology 이자 Lead Developer Kei님과 101을 일주일에 1회씩 갖게 되었는데, 기술적으로 궁금한 점이나 문화적으로 궁금한점 정말 아무 편견 없이 인생 선배로서 알려주셨다. 내가 면접때 기대하신거 만큼 똑똑한 사람이 아니고 멍청한 사람이란걸 직접적으로 드러낸거 같아 민망했지만 이미 다 알고 계셨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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